첫 심리상담, 생각보다 훨씬 따뜻하고 유익했어요 :)

심리상담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했는데
서울참심리치료센터의 분위기 자체가 참 따뜻하고 편안해서 놀랐어요.

상담 내내 제 이야기를 아주 따뜻하게 들어주시고,
편안한 질문으로 차분하게 말할 수 있게 이끌어주셨어요.
지금 겪고 있는 문제를 표면적으로만 다루는 게 아니라,
그 아래에 숨어 있던 ‘진짜 원인’까지 짚어주신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단순히 고민을 털어놓는 자리가 아니라
‘건강한 삶의 태도’를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엔 심리상담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왠지 내가 부족하게 느껴지고 위축돼서
알아보다가도 망설여져서 여러 번 주저했었어요.

하지만 김혜경 원장님께 상담받은 이후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결국 사람은 사람의 말로 위로받는 존재고,
전문가의 피드백이 있으면 삶의 방향을 좀 더 정확하게,
그리고 덜 헤매면서 바꿔나갈 수 있다는 걸 실감했어요.

상담치료 선생님께서
제가 제 마음을 조금 더 잘 들여다보고,
나라는 존재를 애틋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는 점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평소 몸에 안 좋은 음식에 쓰던 돈을 조금 덜어내서
앞으로는 이런 상담을 주기적으로
꾸준히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접근성도 좋고, 공간도 따뜻하고 예쁘고
무엇보다 선생님의 전문성과 따뜻함이 깊이 느껴져서
저처럼 처음 상담 받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